팬이 만든 레고 강화 외골격 피규어[Exo Suit]가 CUUSOO 에서 정식제품화

전에 소개한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CUUSOO시리즈에 새로운 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투고자는 Legoloverman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Peter Reid 미국에서 출간된 레고책 Lego Space: Building the Future 의 저자중 한 사람입니다.

CUUSOO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등록한 작품에 대해 그것을 보고 팬들이 투표해서 일정한 투표수를 받은 제품에 대해 레고 본사에서 리뷰로 들어가서 합격하면 제품화됩니다. 과거에는 ”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언’ 등 모두가 알고있는 매력적인 테마의 작품이 채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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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겨울부터 2013년 여름까지 작품중에서 1만표를 모은 작품을 선정. 그 작품의 질, 지적 재산권은 어떤지 확인하고 시장에 맞을지 여부 등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집니다. “Portal” 및 “Android 마스코트” 등 10개 강적 중에서 이번은 “Exo Suit “ 가 선출되었습니다. 

LEGO CUUSOO Winter 2012, Spring & Summer 2013 Review Results: Announcing LEGO CUUSOO #006 – YouTube

소스: Results of the Winter, Spring, and Summer LEGO® Reviews – The Official LEGO® CUUSOO Blog

 

레고와 디자인씽킹의 환상적인 궁합

레고와 디자인씽킹의 환상적인 궁합

덴마크와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의 삶과 사회 제도, 교육, 비즈니스 등에 관한 기사를 보다 레고 현지 취재기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레고 본사 미팅 룸의 책상에 항상 놓여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양한 레고 블록이 담긴 플라스틱 그릇입니다. 회의 중 직원은 그 안에있는 레고 블록을 사용하여 다양하게 생각한다고합니다. 레고를 조립하여 제품 이미지 모형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레고 본사 미팅 룸. 테이블에는 여러 블록이 담긴 그릇.

레고블록을 사용한 제품 개발이 목적도 있겠지만 이 그릇의 레고는 업종을 불문하고 효과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됩니다. 뭔가 떠오를 때 다른 참석자에게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레고는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스케치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합니다. 하지만 레고라면 입체감까지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블록으로 균형 및 대략적인 크기를 확인할 수도 있고 프로토타입(Prototype) 제작에 안성맞춤입니다. 물건을 사용하여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프로토타입’ 은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IDEO의 공동 창업자 팀 브라운이 기획, 개발, 활용하는 것으로 Design thinking 이라는 방법론에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Design thinking 을 만든 그도 레고를 계기로 디자이너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인 “1970 년대 전력 부족으로 자주 정전이 일어나 그는 집에 있던 레고를 남김없이 끌어 내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이상한 빛 블록을 사용하여 거대한 손전등을 만들었다.” 라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 저서 ” 디자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에서 회상합니다.

10세가 될 무렵에는 몇 년간의 학습을 통해 시제품 제작의 힘을 이해했고 어렸을 때 나는 레고와 메가블록을 사용하여 여러 시간에 걸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우주선, 공룡, 로봇으로 가득 찬 세계를 제작했다. 다른 아이처럼 “물건을 상상력의 양식으로 양손을 사용하여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 도구를 통해 추상과 현실을 넘나 드는 이야기야 말로 우리가 세계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풀어주고 새로운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가장 초보적인 과정의 하나인 것이다.” 이렇게 밝히고 브라운은 “귀중한 시간을 프로토타입에 소비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반론에 대해 “한 방에 최적의 아이디어를 번쩍 낼 수 있는 천재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여 최적화하여 접근한다. “라고 지적했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중 하나를 골라에는 초기에 여러 번 실험을 하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많다. 아이디어를 빨리 어떤 형태로 구현하면 할수록 그것을 검증하고 개선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목표 쉬워지는 것이다. 또한 브라운은 “형태를 만들어 아이디어를 모색, 평가, 진화 시킬 수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프로토타입으로 할 수있다.”

그는 “고급 인슐린 주사기가 레고에서 탄생하는 것을 본 적이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의 육성과 그의 사고 방식을 되돌아 보면 그가 제창하는 ‘Design thinking’은 레고블록을 통해 길러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레고로 만든 덴마크의 풍경. 레고라면 리얼한 작품을 만들 수도있다.

Design Thinking 의 개념을 채용한 LEGO CUUSOO 사이트

팀 브라운의

“아이디어를 빨리 구체화하면 할수록 그것을 검증하고 개선하여 최적의 솔루션으로 만드는 것이 보다 쉬워진다”

라는 생각을 실제로 레고 본사에서도 채용했습니다. 그것은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문화적인 차이를 공유하던 시기에 레고의 신규사업 개발그룹에 속한 토로루스 랭 안데르센은 “ 일본 기업은 완벽한 계획을 구체화한 다음 실제 실행하는 반면, 덴마크의 경우는 우선 실행하고 시행 착오를 거듭해 완벽하게 접근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경향이있다 “라는 소감을 토로했습니다. 안데르센은 현재 LEGO CUUSOO (http://lego.cuusoo.com/) 라는 레고 제품의 상품 개발 플랫폼의 운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쿠수(https://cuusoo.com/) 라는 사이트를 기반으로 하였고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상품을 개발하였을 때 제작 지원하는 사이트로  일본의 엘레펀트 디자인 주식회사가 레고와 공동으로 개발 운영합니다. 일본소비자 의견을 보다 빨리 도입하여 상품개발을 하려는 목적이 컸습니다. 현재는 베타로 전세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 X 사의 우주선 ‘드래곤’의 레고제품을 가지고 싶은데 아직 상품화되지 않았다면 자신이 만든 “드래곤”의 시제품 및 사진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됩니다. 만일 1만명 이상의 지지를 모으면 레고가 상품화를 검토합니다. 그리고 상품화가 정해진 경우 레고는 프로젝트 제안자에게 판매 정가의 1 %를 로열티로 지불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잠수 조사선 “SHINKAI 6500″이나 소행성 탐사기 ‘HAYABUSA’, ‘Minecraft’, ‘DeLorean’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게임 ‘젤다의 전설’도 1 만명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저작권 등의 문제가 관련되는 있는 경우도 상품화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모두가 상품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이 사이트에서 뜻밖의 레고제품이 태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LEGO CUUSOO”의 비즈니스모델은 프로슈머와 기업의 상호 작용에 성립합니다. 그래서 안데르센은 일반 사용자인 레고 개발자가 신속하고 세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제품을 개발하면 실제 구입할 소비자에서 많은 피드백을 얻을 수있는 장점이 생깁니다. 물론 실행했더니 도입시기가 너무 빨라서는 빗나간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잘 짜면 세계의 비즈니스 트랜드가 바뀔 때 새로운 것을 만들 여지도 충분합니다. 인터넷의 보급에 의해 세계적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실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프로토타입 제작처럼 우선 아이디어를 형태로 해 출시하거나 사용자에게 물음을 던지고 의견이나 조언을 구하는 방식이 대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LEGO CUUSOO 는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로 빠르게 움직이고 소비자에 귀기울이는 것이 당연시 됩니다.

안데르센 씨의 이야기처럼 인터넷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대인 만큼 업종을 불문하고 사업초기부터 “시행착오”을 의식하는 것이 점점 중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courrier.jp/blog/?m=20120606 에서 발췌하여 번역하였습니다.

정부가 LSP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하는 멕시코

정부가 LSP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하는 멕시코

멕시코 (Mexico, 또는 멕시코합중국 Estados Unidos Mexicanos).

미국과 접한, 북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신흥공업국.
그곳 사람들은 자신들의 Mexico 발음대로 ‘메히꼬’라 부르는 나라. 중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엄청난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면서 미국과 인접하기 때문에 각종 공업과 대미무역이 발달한, 그리고 멋진 해변이 있는 나라. 하지만 평범한 대한민국의 사람들에게 멕시코는 미국 영화에서 간혹 옅보거나 일부 공산품에서 글자로나 접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일단 막연히 멕시코와 대한민국 중 어떤 나라가 더 ‘잘 사느냐’부터 살펴보자. CIA에서 발간하는 World Factbook을 보면, 2012년 기준 1인당 총국민생산(GDP Per Capita)는 세계 88위인 $15,600으로 43위인 대한민국($32,800)의 절반 수준이다. 주변 국가인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로의 수출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정부와 국민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멕시코는 행정, 관개/치수, 노동, 공업, 수출입 등의 분야 뿐 아니라 정보화, 오픈소스 프레임웍/표준화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직접 관료나 공무원, 교수 등이 방문하여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고 있기도 하다. 또한 국민과 기업, 정부의 이러한 노력들에 의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하면 북미의 멕시코와 남미의 브라질 정도만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과 ‘향후의 대단한 잠재력’을 옅볼 수 있는 국가로서 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exico_Emprende

 

멕시코에서도 대한민국처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각종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진흥책을 마련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들을 돕고 있는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바로 “국가(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 적용”이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해당하는 멕시코의 Centros Mexico Emprende(Mexican Emprende Centers, MEC’s)에서는 재정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및 중소기업청(Instituto Nacional del Emprendedor)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스타트업이나 벤처, 중소기업 — 멕시코에서는 이들을 PyMEs (Pequeña y Mediana Empresa)라고 부른다 — 들을 위한 정책과 진흥·육성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레고시리어스플레이’와 관련한 지원 프로그램.

그렇다면 왜? 그리고 어떻게? 멕시코에서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와 관련하여 어떤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을까?
멕시코는 자국에 100명의 공인 레고시리어스플레이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하여 2,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적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5-3

우리나라는 주로 다양한 방법론들을 기업, 특히 대기업 차원에서 많이 연구하고 도입하고 적용해 왔다. 대표적인 것들이 식스시그마나 도요타생산방식 등과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왜 멕시코는 기업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기업에서 도입하고 응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을까? 그것은 현재까지 주로 공업 및 수출입 등으로 구성되었던 국가의 산업 기반을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3차 산업 중의 다양한 서비스업으로 확장시켜서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키워나가기 위한 방안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주무 운영기관인 MECs의 입장이나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야 하는 대상인 중소기업(PyMEs)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기업의 영속성을 가질 수 있는 체력을 갖춰주기 위해서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연적 관계이다. 그런데 혁신을 위한, 혁신적인, 때로는 disruptive한 아이디어는 그냥 생기지 않으니 그것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는 수단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결정된 것이다.
왜냐하면 Google, Kellogg, Pfizer, Yahoo!, NASA 등과 같은 커다란 규모의 범세계적 기업뿐 아니라 각종 선진 기업들에서 다양한 문제의 발견과 해결, 전략수립·의사결정 등에 사용하고 있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은 그러한 대형 기관뿐 아니라 무척 작은 규모의 소기업에게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그들의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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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MECs에서는 PyMEs들을 위해 공인 레고시리어스플레이어 100명을 국비로 지원하여 육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2012년에 덴마크의 라스무센 컨설팅과 함께 상세 계획을 수립한 후 곧장 실행에 옮겼다.

우선, 멕시코를 기반으로 한 기업 전문 컨설턴트 및 퍼실리테이터들 중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를 받아서 심사를 하고, 승인된 퍼실리테이터는 국가가 공인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물론 이 뿐만이 아니라 해당 교육을 받는 동안에 이용하게 될 교육시설이나 각종 교재, 때로는 숙식까지도 모두 국가가 지원한다.

이렇게 육성된 공인 퍼실리테이터는 곧장 현업에 투입된다. 각자 2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소한 4시간 이상의 레고시리어서플레이 워크샵 퍼실리테이션을 수행해야 하며, 이 때에 필요한 교재비 및 퍼실리테이션 비용 또한 국가가 지원한다. 해당 계획대로라면 총 100명의 공인 퍼실리테이터를 갖추게 되는 날 즈음에는 약 2,000개 가량의 중소기업이 이들에 의해 ‘기업활동을 통해 제대로 먹고 살 길’과 ‘문제점의 해결방법’ 등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육성된 공인 퍼실리테이터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신들의 기업 또는 사업을 키워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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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공인 레고시리어스플레이 퍼실리테이터를 키워내는 것은 금방 되는 일이 아니다. 그저 몇 차례의 짧은 행사를 통해 무척 많은 공인 퍼실리테이터들을 길러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퍼실리테이션이나 기업의 생리, 사업계획, 기업전략 등을 모르는 사람들이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아봤자 별 의미가 없다.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멕시코에서는 해당 계획을 순차적이고 꼼꼼하게 진행하느라 아직도 해당 계획에 따르는 제반 활동들이 진행 중이며, 그 효과를 인정하여 진흥 프로그램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00명의 공인 퍼실리테이터를 나라가 키워내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도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국가의 미래’가 이들 중소기업의 존폐여부나 생사·발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진지하고 심각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그러한 계획이 제대로 중장기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절차를 마쳐야 한다. 그런 면에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핵심 방법론으로 결정한 멕시코의 Centros Mexico Emprende, 적지 않게 들어가는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하고 있는 Secretaría de Economía 등의 뚝심에도 큰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다.

안타깝게도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기업을 손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방법론이 최근에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시작하여 미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소문나기까지 십년도 넘게 세월이 흘렀고, 전세계에 공인 퍼실리테이터가 많지도 않다. 아직 우리나라의 기업 뿐 아니라 학교나 연구기관에서도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들어보지 못했거나 접해보지 못한 곳, 또는 그저 그러한 방법론이 있다는 것을 글자로만 접해본 사람들도 일부밖에 없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것을 아직도 배워가고 있는 멕시코가 자신들의 중소기업을 위해서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발빠르게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점이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보다)

무턱대고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이 마치 ‘맥가이버 칼’로도 불리는 Swiss Army Knife처럼 다목적 만능 도구라고 우기려는 것은 아니지만, 공인 퍼실리테이터로서 실제로 그것을 접해보고 적용하고 경험해보면서 얻게된 ‘확신’은 무척 강하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잘 이용한다면 참여자들이 다양한 업무 분야와 여러 가지 단계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그리고 이해당사자들 모두가 충분히 이해하고 예측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또한 그러한 ‘작은 성취와 성공’의 경험들이 그 다음에 수행하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이 적용된 워크샵에서 윤활유와 연료의 역할을 하여 더 좋은 경험들을 가지게 하는 멋진 체험을 하리라고 여겨진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가 무엇인지, 그 방법론을 이용하면 어떠한 종류의 ‘긍정적 체험’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 사용하는지가 궁금하다면 SERIOUSPLAY.KR에 당장 문의 해보기를 권한다.

 

[주: SERIOUSPLAY.KR에서는 공인 레고시리어서플레이 퍼실리테이터가 클라이언트의 상황 및 목적에 맞는 워크샵 퍼실리테이션을 해주기 위해 항상 준비 중이다. 또한 레고시리어스플레이의 공인 퍼실리테이터가 되고 싶어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파트너 관계인 덴마크의 라스무센 컨설팅과 함께 레고시리어스플레이 공인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LEGO SERIOUSPLAY 퍼실리테이터가 되기까지

레고시리어스 플레이를 접한 것은 이미 몇년 전 디자인 전공서적에 나오는데 실제 체험을 해본 사람은 거의 없는 방법론 중 하나 였습니다. 2010년 LEGO® SERIOUS PLAY® OPEN SOURCE 화 되어 문서와 동영상을 뒤져봤지만 실제 이 문서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서 문서가 아닌 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판단되어 저희는 2명의 마스터중 레고마인드스톰과 레고시리어스플레이의 첫번째 담당연구원인 로버트 라스무센에게 직접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배우기로 하고 2013년 5월 박준 대표님과 제가 함께 미국교육일정에 맞춰 보스턴으로 찾아갔습니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과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문서나 몇가지 동영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머릿속의 물음표에 느낌표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교육이론, 놀이이론, 몰입, 비언어적 표현 등 내용의 깊이가 있고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서 레고시리어스플레이 각 세트별로 2시간, 4시간, 8시간, 12시간, 24시간 용도별 방법론과 오랜세월 자신이 기업, 개인, 단체를 위한 퍼실리테이션의 원칙과 레고만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일간의 T3 레벨1, 레벨2 의 교육을 거의 풀타임으로 쉬는 시간도 없이 받고 4일째 교수법에 대한 실기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교육비, 체재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결과적으로 이번에 받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참여자 그룹을 촉진하고 활발한 토론과 내적인 갈등 내용을 표면화하여 동료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를 듣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기법이 절대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레고 특유의 조립, 분해, 결합, 연결 그리고 2D와는 차원이 다른 3D의 창조적이고 즉각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방법 그리고 각 레벨별 도구의 쓰임세 각각의 의미와 모델, 시스템, 랜드스케이프, 커넥션 등 다양한 모델과 모델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됐습니다. 그동안 독학으로 웬만한 것은 다 스스로 터득했지만 프로그램 언어나 툴처럼 혼자서 문서를 읽는 것과 달리 데생이나 스케이트, 피아노같은 예술 활동에서 지도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었고 함께 한 팀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실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경험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지난번 오픈 세미나에서 방법론에 대한 전체를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것은 팀단위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라기 보다 전체 레고시리어스플레이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드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주제에 맞는 심화된 레고시리어스플레이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두명은 각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보급에 대해 많은 시간을 쓰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레고시리어스플레이의 깊이있는 세계로 인도하고 더 많은 퍼실리테이터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